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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닉룸]누군가 우리 집에서 나를 위협한다.

by 서진이 알고 싶은 세상 2022. 12. 12.

영화 : '패닉룸'포스터

 

 

돈을 노리는 자들

영화의 배경은 뉴욕의 맨해튼입니다. 맥(조디 포스터)은 남편의 불륜으로 이혼을 합니다. 맥은 자신의 딸인 세라(크리스틴 스튜어트)와 함께 이사할 집을 알아봅니다. 그리고 중개인에게 소개받은 집에는 비밀공간인 패닉룸이 있었습니다. 패닉룸은 외부 침입자로부터 우리를 보호할 수 있습니다. 패닉룸 안에는 비상시에 연락할 전화가 따로 있고 집 전체를 감시는 모니터도 있습니다. 패닉룸의 기능은 뛰어납니다. 패닉룸은 환기 시스템이 갖추어져 있습니다. 그리고 물과 비상약 등 생존에 필요한 물품도 구비되어있습니다. 강철의 요새 같은 공간이 매력적으로 느껴진 맥은 패닉룸에 이끌려 집을 계약합니다. 이사한 집에서 첫날밤 맥과 세라는 깊은 잠에 들었습니다. 그리고 세명의 무단 침입자가 집으로 들어옵니다. 이를 알아챈 맥은 잠에든 세라를 깨워 패닉룸으로 숨었습니다. 세라는 소아당뇨를 앓고 있습니다. 그리고 맥은 폐쇄공포증이 있습니다. 패닉룸에 숨어든 모녀는 힘들어합니다. 그리고 패닉룸의 다른 비밀은 침입자들에게 있었습니다. 세명의 침입자는 패닉룸에 숨겨져 있는 막대한 현금을 차지하기 위해 맥과 세라의 집에 방문한 것이었습니다. 패닉룸에서 자신들의 안전을 사수하려는 맥과 세라입니다. 이웃집에 구조신호를 보내지만 깊은 잠에 든 이웃은 이를 알아채지 못합니다. 침입자들은 패닉룸에 내부 전화선을 끊으려 하지만 극적으로 전화선이 끊기기 전 맥은 전남편에게 자신들의 상황을 알리는 데 성공합니다. 이후 침입자들끼리 내부 균열이 발생하게 되고 싸우다 총에 맞은 한 명은 사망합니다. 이후 전남편은 집에 도착하지만 별 도움은 되지 않습니다. 소아당뇨를 앓고 있는 세라는 글루카곤 주사가 필요하게 되며 맥은 약을 구하기 위해 패닉룸을 나서게 되는데...

집안에 숨겨져 있는 비밀의 방

대한민국은 지금 높은 집값을 자랑합니다. 2019년 코로나의 여파로 아파트의 가격은 연일 고공행진을 하다가 이제야 차츰 쉬어가고 있습니다. 우리는 누구나 꿈꿉니다. 나만의 보금자리를 가지기를 말입니다. 많은 이들이 이 꿈을 이루기 위해 돈을 모으고 열심히 일을 합니다. 나도 나의 집을 마련하는 것이 꿈입니다. 집은 나에게 안정과 휴식을 제공할 것입니다. 우리에게 집은 그런 공간입니다. 나의 보금자리에 외부로부터의 위협에서 나를 지켜줄 수 있는 요새가 있다면 안정을 느낄 것입니다. 우리나라에도 이런 공간이 있는지는 모릅니다. 하지만 외국에는 자연재해로부터 나와 가족을 지켜줄 수 있는 지하벙커가 있는 집이 있습니다. 또한 다른 나라의 핵공격을 대비하여 집에는 비상식량을 구비해 놓고 시멘트를 이용하여 만든 벙커도 있습니다. 이렇게나 사람들은 위협으로부터 자신이 안전하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안전장치가 잘 되어있고 보안이 잘 되어있을수록 집값은 더 높습니다. 집값은 사람들의 이런 욕구를 반영합니다. 대한민국 우리나라에서 집값이 가장 높은 지역은 서울의 강남에 위치한 강남구, 송파구, 서초구입니다. 이 지역은 서울에 많은 부자들이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곳에 자신의 보금자리가 있으면 하는 꿈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들은 그 꿈을 위해 오늘도 열심히 일을 합니다.

우리 집에 모르는 누군가 있다면? 

우리에게 집이란 안락한 휴식과 편안함을 느끼는 공간입니다. 집안에서 우리는 가족들과 평온한 일상을 누리며 의식주를 해결합니다. 그러나 영화 속에서는 집에서 누군가 주인공을 위협합니다. 만약 평화롭던 우리 집안에 처음 보는 누군가가 있다면 어떻겠습니까? 정말 말 그대로 패닉, 뇌 정지의 상태로 그 상황에 놀랍고 두려워 어찌할 바를 모르는 상태가 될 것입니다. 그러나 위협으로부터 나를 지키기 위해 우리는 무기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무기를 잘 다루지 못한다면 오히려 침입자는 나를 더욱 다치게 할 수 있습니다. 침입자는 무기를 든 피해자를 보고 더 흥분할 수 있습니다. 또한 소리를 지르거나 범인을 무시하거나 과민반응을 보이면 안 됩니다. 이런 행동들은 침입자를 자극시킬 수 있습니다. 침입자를 자극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나와 우리 가족이 다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집에 침입자가 들어왔을 때 우리가 행동할 수 있는 방법은 많지 않습니다.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침착하기입니다. 침입자는 흉기나 무기를 가지고 있을 수 있으니 침입자를 안심시키고 그들에게 협조하는 것이 좋습니다. 돈을 요구한다면 목숨보다 중요한 것은 없기 때문에 아주 큰 액수가 아니라면 주도록 합니다. 아직 침입자를 만나지 않았으나 집에 침입자가 있는 것을 알아챘다면 침입자가 모르게 할 수 있다면 112에 조용히 신고를 합니다. 경찰이 집에 도착하는 동안에는 몸을 안전한 곳에 숨기고 경찰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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