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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미트리스]가난한 남자, '이것'을 먹고 성공하다.

by 서진이 알고 싶은 세상 2022. 12. 2.

출처 : '리미트리스'포스터

 

 

먹는 순간 인간의 두뇌 100% 풀가동! 세상이 내 손안에..

에디 모라(브래들리 쿠퍼)는 마감을 지키지 못하는 무능력한 작가이다. 생활고에 시달리는 에디 모라의 애인 린디(애비 코니쉬)는 헤어짐을 통보한다. 에디 모라는 이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길거리를 방황한다. (나의 남자 친구가 이혼한 과거를 내가 알고 있다면 시간이 지나도 계속 생각날 것 같다.) 우연히 길을 가다 만난 전처의 동생(버논)은 에디 모라의 신세한탄을 듣게 되고 글짓기를 도와주겠다고 한다. 뇌의 신경회로를 100% 활성화시켜줄 수 있는 신약 NZT를 주게 된다. 신약의 정체가 궁금해진 에디는 결국 버논이 준 약을 복용하게 되고, 그는 순간 뇌의 기능이 100% 풀가동! 하루아침에 책 한 권을 완성하며 성공의 단맛을 느낀다. 그의 인생은 하루아침에 바뀌어 버리는 듯했으나 자고 난 다음날 아침 약의 효과는 하루만 지속한다는 것을 알게 된다. 에디는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게 된다. 약의 능력을 알게 된 에디는 약을 더 구하기 위해  버논을 찾아가지만 버논은 이미 살해당해 있고 에디는 이를 목격한다. 그의 집에서 약을 더 찾아낸 에디는 경찰의 눈을 피해 집으로 돌아오게 된다. 이후 약의 능력으로 엄청난 돈을 벌며 사건사고에 휘말리 된다. 하루는 사채업자에게 신약 NZT 한 알을 빼앗기게 되고 사채업자는 신약의 능력을 알게 된다. 위험에 처한 에디는 신약의 치명적인 부작용도 서서히 나타나며 힘들어하기 시작한다. 이 와중에 사채업자는 신약을 빼앗기 위해 집까지 찾아오는데.. 

나에게 이런 제안을 누군가 한다면!?

세상에 태어나서 두뇌를 100% 사용한다는 것이 얼마나 신기한 일인가. 평범한 일생을 살아가는 우리들이 경험할 수 없는 일들을 영화를 통해서 알게 되었다. 물론 사람들이 다 똑같지 않기 때문에 영화 속 주인공처럼 살아간다고 말할 수 없다. 하지만 때로는 사람들은 갈망한다. 신약 하나로 엄청난 부를 이룰 수 있는 천재가 되거나 다이어트로 인해 세상에서 제일가는 미녀가 될 수 있기를 말이다. 그러나 나는 세상을 배웠다. 영화 속 이야기가 현실이 될 수는 없다는 것을 말이다. 사람은 누구나 노력하여 부를 이루고 철저한 자기 관리를 한 뒤 다이어트를 성공하며 때로는 인간관계의 회복을 개선한다. 비록 영화지만 잠시나마 환상 속에서 천재가 될 수 있어 좋았다. 사람들은 천재가 되어 부의 성공을 이루길 염원하기 때문에 영화도 흥행에 성공한 것 같다. 사람들의 욕구를 조금이나마 충족시켜 줄 수 있는 소재이기 때문이다. 만약 나에게도 영화 속 주인공처럼 신약 NZT를 복용할 수 있는 기회가 온다면 나는 먹지 않기를 선택할 것이다. 영화 속 주인공은 신약으로 성공한 삶을 지속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것이 어렵기 때문이다. 세상은 대가 없는 행운을 가져다주지 않는다. 신약의 도움 없이 행복을 영위하기 위해 나는 오늘도 노력을 해야겠다.

주인공 브래들리 쿠퍼(에디 모라)에 대해

사실 영화는 브래들리 쿠퍼의 외모가 모든 것을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는 정말 잘생겼기 때문이다. 그의 이런 외모를 진작에 알았더라면 극장에서 영화를 관람하였을 것이다. 하지만 아쉽게도 영화는 우리나라에서 2012도에 개봉한 작품이다. 내가 영화에 제일 관심이 없던 시절, 대학교 입학 후 놀러 다닐 때 영화가 개봉하였다.  '리미트리스' 영화에 대해 알게 된 것은 한참 뒤의 일이다. 일찍 알았어야 했는데 아쉬울 뿐이다. 주인공에 대해 알아보다 브래들리 쿠퍼의 한국 나이를 알게 되었는데 그의 나이는 1975년생 올해 한국 나이로 48세라고 한다. 그의 여러 필모그래피 중 눈에 띄는 것이 있는데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에서 로켓의 성우로 활약했다는 것이다. 영화에 얼굴이 안 나오고 목소리 출연만 했으니 브래들리 쿠퍼가 나온 줄 몰랐는데 이번에 알게 되어 신기하다. 또 영화 속에 나오는 로버트 드 니로가 강력 추천하여 '실버라이닝 플레이북'이라는 영화도 촬영했다고 한다. 나는 아직 보지 못한 영화로 이 글을 마친 후 영화를 보아야겠다. 또한 '리미트리스' 영화는 원작 소설을 기반으로 한 영화이니 한번 읽어보길 추천한다. 영화보다 더 짜임새 있는 구성으로 이야기에 재미를 더했으니 말이다. 후속편으로 드라마까지 나왔으니 관심 있는 사람들은 찾아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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